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벌어진 탄광 노동자들의 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잊혔던 역사의 진실을 기록하라”는 제작진의 외침이 스크린을 통해 울려 퍼진다.
〈1980 사북〉은 단순한 과거 기록을 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상처와 기억의 문제를 조용히 제기한다.

🎞 기본 정보
- 제목: 1980 사북
- 감독: 박봉남
- 장르: 다큐멘터리 · 역사 · 사회 드라마
- 개봉일: 2025년 10월 29일 국내 개봉 예정
- 시놉시스 출처: 강원도 정선군 사북에서 저임금·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광부들이 1980년 4월 대규모 항쟁을 벌였다.
📝 줄거리 요약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탄광촌.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광부·노동자 약 3 000여 명이 열악한 노동환경, 저임금, 어용노조 등의 문제에 맞서 집단 항쟁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경찰·노조·광부, 가족들과 지역사회가 충돌했고, 수많은 연행·고문·재판이 뒤따랐다.
영화는 다양한 증언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사건 당사자들의 기억과 현재의 트라우마를 기록하며, 단일한 서사 대신 여러 목소리가 교차하는 구조로 진실을 재구성한다.
🔍 관전 포인트
- 기록 다큐의 힘: 100여 명 이상의 증언과 방대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과거와 현재의 연결: 단지 과거의 사건을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탐색한다.
- 복잡한 기억의 풍경: 광부, 경찰, 가족, 지역주민 등 다양한 시선이 교차하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을 드러낸다.
🗣 관객 및 비평가 반응
- 언론 기사에서는 “‘폭도’로 낙인 찍혔던 사북항쟁을 국가폭력의 맥락에서 재조명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 평론가 평론에서는 “눈 덮인 산속 기차 풍경에서 시작한 영화는 기억과 트라우마의 풍경을 조용히 들여다본다”는 언급이 있다.
- 일반 관객 반응은 이제 막 공개 단계이나 독립·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주목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 추천 대상 및 유의사항
추천 대상:
- 한국 현대사, 노동운동, 국가폭력 등에 관심 있는 관객
- 다큐멘터리 장르를 선호하며, 단순한 오락영화보다는 깊이 있는 시선을 원하시는 분
- 지역사회의 상처와 기억에 대한 사회적 담론에 관심 있는 분
유의사항:
- 일반 상업영화 대비 드라마적 긴장이나 액션이 적고, 사실적이고 담담한 진술 중심 전개가 많다.
-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민감한 소재(노동자 폭력, 군·경 진압, 고문 등)를 다루므로 정서적 준비가 있는 상태에서 관람하는 것이 좋다.
- 사건의 해석이 다층적이며 명확한 ‘한 줄 결론’을 제시하지 않는 구조이므로, 편하게 즐기기보다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다.
✅ 마무리 한줄평
〈1980 사북〉은 “잊힌 역사가 사라진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탄광촌의 절망이 오늘의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조용히 귀 기울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