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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의 이름> (2025) 정보 · 자세한 줄거리 · 관람평 정리

by 생활수집가 H 2025. 11. 30.

영화 우리의 이름 포스터

 

우리의 이름(Echo of the Past)은 특성화고를 배경으로 같은 이름을 가진 두 학생이 친구이자 경쟁자로 만나면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 청춘 드라마입니다. 취업률과 스펙에 밀려 이름조차 잊혀가는 10대들의 현실을 담담하게 담아냈습니다.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제목 우리의 이름 (Echo of the Past)
감독 이상록
주요 출연 정순범(영현B), 민우석(영현A), 이상하(종수)
장르 드라마 / 청춘
러닝타임 82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배급 에무필름즈 (독립영화)
배경 지방 공업고등학교, 고3 시기

상세 줄거리 

현재 시점 - 모교로 돌아온 청년

영화는 정장을 입은 한 청년이 자신의 모교로 취업 설명회 연사로 돌아오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전학생, 그리고 같은 이름의 두 학생

영현B(정순범)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지방의 한 공업고등학교로 전학을 옵니다

영현B는 공고 시스템이나 학교의 모든 것이  낯선 학생입니다.

우연히 같은 반에 같은 이름을 가진 영현A(민우석)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은 둘을 구분하기 위해 A, B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가까워진, 평범한 고등학생 친구 사이였습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친구

공고 생활에 익숙한 쪽은 영현A입니다.

영현A는 영현B에게 자격증 공부 방법과 실습 노하우를 하나씩 알려줍니다.

반대로 인문계 출신인 영현B는 글쓰기나 자기소개서 작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B는 A가 준비 중인 대기업 입사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예상질문도 연습해가며 서류 전형 통과를 돕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완벽한 파트너처럼 보입니다.

서로 의지하며 부족함과 가능성을 키워주는 존재였습니다.

취업 시즌, 학교가 만든 경쟁 구도

3학년이 되고 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두 영현은 같은 대기업 공채 입사를 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함께 합격하자고 했지만, 한 명만 선발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둘 사이에는 말하지 못한 긴장감이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친구이자 경쟁자, 어긋나는 관계

입사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교사와 학부모는 "너라도 붙어야 한다"는 부담을 주게 됩니다.

같은 면접장에서 같은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서로를 100% 응원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둘의 대화는 "우리 같이 붙자"에서 "혹시 내가 떨어지고 너만 붙으면 어떡하지?" 같은 대화로 바뀝니다.

우정과 경쟁 사이에서 불안하고 흔들리는 19살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대기업 입사 시험, 그리고 남은 상처

결국 두 영현은 같은 대기업 최종 관문 앞에 섭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둘은 서로를 응원하려 하지만, "나만이라도 붙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생깁니다.

영화는 둘 중 누가 합격했는지보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어떤 마음의 상처와 성장통을 겪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고 의지했던 두 친구가 서로 경쟁하고 스스로 실망도 하면서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는 결말보다는 친구이자 경쟁자로서 서로를 기억하게 된 두 사람을 남기며 조용한 여운을 남깁니다.

다시 현재 - 사회로 나아간 우리의 이름

다시 현재 청년 시점으로 돌아옵니다. 

사회인이 된 영현이 학교를 떠나며 자신과 같은 이름, 자신과 비슷한 얼굴을 한 후배들을 바라봅니다.

이 순간 우리는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얼마나 쉽게 숫자와 실적으로 불리고, 얼마나 자주 이름이 지워지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이름'이라는 제목은 결국 경쟁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는 각자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우리의 이름 스틸컷

관람 포인트

포인트 설명
리얼한 특성화고 현실 취업률, 실습, 자격증, 대기업 공채 등 실제 공고 학생들이 겪는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같은 이름의 상징성 서로의 거울이자 경쟁자가 되는 두 학생의 설정이 매우 상징적입니다
신인 배우들의 연기 과장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실제 청소년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이름과 정체성 스펙과 성적에 가려진 개인의 이름을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관람평 및 후기 요약

  • "화려하지 않지만 19살 특성화고 청춘들의 무게를 솔직하게 담아냈고, 신인배우들의 우정과 경쟁이 섞인 감정연기가 오히려 더 큰 몰입감을 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 마무리
영화 <우리의 이름>은 화려한 CG나 자극적인 스토리 대신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취업률과 스펙에 밀려 이름조차 잊혀가는 현실 속에서도 각자의 이름을 지키려 애쓰는 19살의 모습이 오래 남는 영화입니다.

독립영화 특유의 섬세함과 신인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만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성화고 학 특성화고 학생들의 리얼한 취업 현실과 우정, 경쟁 사이에서 흔들리는 19살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들의 리얼한 취업 현실과 우정, 경쟁 사이에서 흔들리는 19살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