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One Battle After Another)》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첫 협업한
2025년 심리 전쟁 드라마로, 전쟁의 공포보다 더 깊은 인간 내면의 전투를 집중 조명한 걸작이다.
영화 정보 및 개요
-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장르: 드라마 / 전쟁 / 심리극
- 상영 시간: 141분
- 개봉일: 2025년 6월 20일 (한국 동시 개봉)
- 제작: Annapurna Pictures, A24, CJ ENM
- 언어: 영어
줄거리 요약
1953년 한국전쟁 말기, 미군 장교 윌리엄 레인(디카프리오)은 실종된 7인의 병사를 추적하며 그들의 마지막 순간을 파악하려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은 단순한 실종이 아닌, 전쟁이 만든 인간성의 붕괴로 이어졌음을 깨닫고, 그 자신도 도덕적 혼란과 기억의 왜곡 속에 빠지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 윌리엄 레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진실을 파헤치는 미군 심문 장교
- 존 던컨 (에단 호크) – 실종자 중 지휘관
- 앨리스 (루니 마라) – 윌리엄의 아내이자 심리학자
- 하워드 킨 (폴 다노) – 유일한 생존자, 모든 열쇠를 쥔 인물
관람 반응 및 평가
- 관객 반응: “디카프리오의 새로운 얼굴”, “전쟁보다 무서운 침묵”
- 평론가 평가: “PTA 최고작 중 하나”, “심리 서사와 이미지의 정수”
- 영화제: 2025 칸 경쟁 부문 초청, 오스카 유력 후보
총평
- 장점: 디카프리오의 내면 연기, 감독의 심리 연출, 촘촘한 구성
- 단점: 느린 전개, 철학적 메시지 중심으로 대중성은 낮을 수 있음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전쟁을 이야기하지만, 그보다 더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인간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PTA와 디카프리오의 첫 만남은 2025년 가장 철학적인 전쟁 영화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